안녕하세요 보홀 바다 다이브 대니 강사 입니다.

오래전 인연이 있었던 홍콩에 살던 가족분들 보홀 바다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.

아버지와 아들 셋 그리고 어머니와 갓난아기 이렇게 오셔서 

아버지와 아들 셋만 함께 다이빙을 했었던 홍콩가족!!!

10여년이 지난 후에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

온가족이 다온 것은 아니고, 

이번에 첫째와 갓난 아이였던 넷째가 펀 다이빙을 왔고, 

물에 무서움이 많았던 어머니는 오늘부터 벨라강사와 오픈워터 교육을 시작을 했습니다.

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즉 중2병을 앓던 첫째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서 

곧 첫출근을 앞두었다고.... 많이 의젓했졌더라구요 

넷째를 아주 잘 보살피더라구요 

예전에 아버지가 하셨던 것 처럼요!!!아주 잘 컸어!! ^^

넷째는 지금 중2병을 앓아야 할 나이지만 아직 수줍음이 많아서 

말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다이빙을 하면서 간간히 웃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.

이번 여행은 넷째의 조름덕에 성사가 되었다고 하네요!!!

두녀석 다 알아서 몸우 가눌 정도는 되어서 큰 걱정은 없었지만

요즘 조류가 많이 쎈 탓에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잘 따라 다니더라구요

그리고 시야는 들쑥날쑥 해서 ....

그래도 다이빙을 하는 모습은 즐거워 보이네요

수줍음으로 브이를 살짝 날려보네요~~

점심밥도 많이 먹고

망고도 많이 먹고!!

다이빙도 많이 많이 하고~~

즐거운 하루였습니다!!!

내일은 어머니와 동승을 하게 되어서 더 북적북적한 다이빙을 할수 있겠네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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